본성 탈곡기(Chat Analyzer)의 텍스트 전처리 및 AI 코멘트 생성 원리
본성 탈곡기는 메신저 대화 내보내기(.txt) 파일을 입력받아 불필요한 시스템 메타데이터를 정리한 뒤, 대화에 나타난 발화 습관과 상호작용 패턴을 읽기 쉬운 요약 코멘트로 변환하는 웹 유틸리티입니다. 심리학적 진단 검사나 호감도 측정기가 아니며, 실제 대화 원문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기 위한 보조 읽기 도구로 설계되었습니다.
1단계: 브라우저 내 텍스트 인코딩 검증 및 메타데이터 분리
업로드된 .txt 파일이 UTF-8 인코딩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이후 정규표현식 기반 파서(prepareChat)가 카카오톡 모바일·PC 내보내기 형식의 날짜 구분선, 저장 일시 헤더, 입·퇴장 시스템 알림, 각 줄 앞의 타임스탬프를 제거하고 본문 문장 안에 적힌 약속 시간이나 일반 단어는 그대로 보존합니다.
2단계: 동일 발화자 연속 메시지 병합 및 분석 범위 최적화
메신저 특성상 한 문장을 여러 말풍선으로 나누어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성 탈곡기는 동일한 참여자가 연속으로 보낸 단문 메시지를 하나의 발화 턴(Turn)으로 병합하여 말풍선 개수에 따른 왜곡을 줄입니다. 병합 후 전체 길이가 길 경우 최근 대화 흐름을 반영할 수 있도록 마지막 3,000턴(최대 120,000자)까지를 분석 대상으로 선택합니다.
3단계: 관점별(순한맛·매운맛) 프롬프트 구성 및 Gemini API 호출
정리된 대화록은 Cloudflare Pages Functions를 통해 Google Gemini 모델로 전달됩니다. 이때 입력 텍스트 내부의 지시문은 데이터로만 취급하도록 분리하며, 대화에 등장한 참여자 전원에 대해 원문 행동에 기반한 별명과 요약 코멘트, 그리고 관계 전체에 대한 한 줄 평을 요청합니다.
4단계: 원문 대조 및 소통 점검
생성된 결과 카드는 화면에서 바로 확인하거나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단, AI 모델은 짧은 문맥을 압축하거나 원문에 없는 배경을 추측할 수 있으므로, 결과 카드의 표현을 그대로 확정된 사실로 단정하지 말고 실제 대화 원문의 문장과 대조하여 읽어야 합니다.
순한맛 vs 매운맛: 모드별 해석 관점과 활용 기준
두 모드의 차이는 분석 정확도의 차이가 아니라, 동일한 대화 행동을 어떤 렌즈(긍정적 협력 vs 직설적 습관 지적)로 요약할 것인가에 대한 문체 선택입니다.
| 구분 기준 | 🍯 순한맛 (Mild Mode) | 🌶️ 매운맛 (Spicy Mode) |
|---|---|---|
| 핵심 초점 | 대화에서 관찰되는 배려, 일정 제안, 응답 노력, 긍정적 상호작용 탐색 | 질문 편중, 단답 반복, 결정 미루기 등 눈에 띄는 대화 습관을 재치 있게 지적 |
| 권장 활용 상황 | 서로의 대화 장점을 확인하거나 가벼운 분위기에서 소통을 돌아볼 때 | 내 대화 습관(질문 몰아하기, 단답형 반응 등)을 객관적·비판적 시각으로 점검할 때 |
| 해석 시 주의사항 | 예의상 한 대답이나 일상적인 합의를 깊은 연애 호감으로 과대해석하지 않을 것 | 풍자적 별명이나 직설적 코멘트를 상대방의 인격이나 확정된 속마음으로 단정하지 않을 것 |
가상 대화로 보는 전처리 및 해석 비교 예시
실제 이용자 기록이 아닌 설명용 가상 대화를 기준으로,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과 AI 코멘트를 대조하는 예시입니다.
가: 이번 주 토요일에 영화 볼까?
가: 오후 두 시나 네 시 중에 언제가 편해?
나: 두 시 좋아. 영화관 근처 식당은 내가 찾아볼게.
원문에서 확인되는 행동: ‘가’는 만남 날짜와 시간 선택지를 먼저 제안하며 두 번 연속 메시지를 보냈고, ‘나’는 한 줄로 답했지만 시간 확정과 식당 탐색이라는 구체적 행동을 맡았습니다. 전처리 과정을 거치면 ‘가’의 연속된 두 말풍선은 한 턴으로 합쳐져 두 사람의 발화 턴은 1대 1이 됩니다.
결과를 읽는 기준: 말풍선 개수만 보면 ‘가’가 더 많이 말한 것처럼 보이지만, 역할 분담 측면에서는 두 사람 모두 약속 성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AI가 ‘가’에게 “일정 총무”, ‘나’에게 “실속형 동행자” 같은 별명을 붙이더라도, 별명 자체보다 누가 어떤 제안을 했는지 원문과 비교해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도구가 측정하지 않는 것과 개인정보 점검 체크리스트
- 답장 소요 시간 및 읽음 표시 미측정: 전처리 과정에서 각 메시지의 발송 시각 표기가 제거되며, 텍스트 내보내기 파일에는 읽음 표시(1 사라짐 여부) 정보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답장 간격 확인이 필요하다면 원본 파일의 시각을 직접 대조하세요.
- 호감도 점수·애착 유형·성격 진단 미제공: 짧은 메신저 대화만으로 상대방의 애착 유형(불안형·회피형), MBTI, 혹은 호감 확률을 판정할 수 없으므로 별도의 진단 점수를 산출하지 않습니다.
- 업로드 전 민감 정보 직접 삭제 권장: 본성 탈곡기는 대화 내용을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하지 않으나, 분석 요청 시 정리된 텍스트가 Cloudflare 서버를 거쳐 Google Gemini API로 전송됩니다. 실명, 휴대전화 번호, 집·직장 주소, 계좌번호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업로드 전에 직접 가명으로 바꾸거나 지워주세요.